[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청도군 청도읍 양정길 1에 소재한 한국비전교육학원 이지은 원장은 청도에서 최초로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 20일 환경운동과 생명살림운동에 뜻이 있는 청도군민 20여명과 함께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의 첫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환경관리지도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의 첫 개강식에서 '우리들의 고장 청도는 우리가 지키고 가꾼다'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생명 고을 청도 군민의 자부심을 갖고 청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어느 도시보다 공기와 물이 맑고, 오염이 없는 땅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하는 봉사의 정신과 투철한 애국심이 있는 ‘환경관리지도사’ 후보생들은 한국비전학원 이지은 원장을 중심으로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지은 원장은 "환경운동과 함께 지속적인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해 우리들과 후손들의 생명에 관련이 있는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을 마치고 환경관리지도사 교육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청도읍 신기길 26번지에서 17년째 희귀난치병인 림프병을 앓고 어려운 살림을 사는 이진우(72세) 할아버지 댁을 찾아가서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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