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1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과 2018년도 사업추진 실적 등을 합산 평가해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 실적과 상해요인 조사처리 및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을 비롯해 올해 의료급여수급자 전년대비 의료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남도가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양산시가 최우수, 진주시와 거제시·고성군·함양군이 각각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표창장이 전수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인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