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이 최경주재단을 후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최경주재단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8월 KJCF 주니어 골퍼들이 AJGA 주니어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이 토너먼트에서  청주 출신의 박상하 선수가 남자 부문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경주재단 이사장이자 프로골퍼 최경주는 “최경주재단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메리칸 항공과 같은 스폰서들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은 꿈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 한국-일본 영업이사 토마스 스크루비는 “최경주 선수의 뛰어난 스포츠맨십과 따뜻한 마음을 높이 산다”며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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