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수)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에 참석, 2032 서울-평양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 달 더불어민주당의 상설기구로 신설됐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기념토론회에서는 지난 9월 남북 정상이 서명한 평양공동선언의 주요 합의 중 하나인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성공적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기폭제가 되는 ‘남북 문화체육교류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한편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국회-중앙ㆍ지방정부-시민사회의 협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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