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9천만 원의 예산 투입 ... 1.7㎞의 공급관 설치

귀락마을 도시가스 통입식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월 25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마을주민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사업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이번 사업에 6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의 공급관을 설치해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완료되면서, 이에 귀락마을 45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주민들은 연간 약 3천5백만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LP가스 사고예방 등 재난의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져 의정부시민으로서 더욱더 자부심을 갖게 되고, 취약지역을 배려해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1년도부터 자연부락 15개 마을에 예산 79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해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함으로써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게 되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생활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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