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규 시사평론가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이봉규 시사평론가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에 출연한 이봉규 시사평론가가 사립유치원 회계비리(공립화)를 이른바 ‘장조림(장하선 청와대 정책실장, 조국 청와대 민정실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선생의 적폐청산’이라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촬영한 ‘주간 박종진’ 10회 방송은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일요서울신문 본사에서 촬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종진 MC, 이봉규 시사평론가와 함께 배승희 변호사가 처음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봉규 시사평론가는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적폐청산으로 이 사회를 구조를 바꾸려는 거다”라며 이른바 ‘장조림 선생 적폐청산론’을 거론했다.

이 평론가는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돼 온 검찰·언론·국방 등의 적폐 청산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며 자유민주주의 시장 영역에서 공적인 영역을 유럽식 사회 민주주의로 바꾸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평론가는 이러한 작업과정을 “적폐청산으로 먼지를 털고 먼지가 있으니까 옷을 갈아 입어라”라는 표현으로 비유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