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자활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자활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남이섬 일원에서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전주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 역량 강화와 급변하는 자활환경, 정책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활 및 자립사업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과 토크 콘서트에 이어, 2019년 사회보장기금 추진사업과 지역자활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자활·자립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간 팀워크 향상과 센터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과의 만남은 시시각각 변하는 자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현장에 접목시켜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협력과 팀워크가 자활사업 성공 추진의 중요한 조건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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