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에서 글로벌 셰프 전공을 통해 미국 명문 요리 대학인 ‘존슨앤웨일즈(Johnson& Wales)’에서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서울현대는 존슨앤웨일즈 대학교와의 복수학위 MOU를 체결해, 재학생들이 글로벌한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존슨앤웨일즈’ 대학은 매년 미국 최고 조리대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 및 식음료 분야에서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학교다. 조리 이외에 외식 및 레저 분야, 경영학 분야도 골고루 갖추어져 있으며 높은 취업률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현대에서 2년의 조리과정을 마치고 편입을 하게 될 경우, 1년 6개월 만에 존슨앤웨일즈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최대 7,500달러(한화 약 800만 원)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존슨앤웨일즈’ 맞춤형 어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호주,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연수 및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서울현대 호텔조리전공 14학번 조경환 학생은 졸업 후 존슨앤웨일즈 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해, 글로벌 셰프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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