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홍 의원은 요즘 아랍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홍 의원의 독설은 계속된다. 한 방송에 출연해서 김혁규 총리 내정 사실에 대해 “자질이 없다.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 철새이다” 등 말을 돌리지 않고 직접 공격하기도 했고, 정동영 김근태 동반 입각에 대해서도 “전문성 없는 인물이 정치적 목적으로 입각하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태생적인 저격수 기질을 가진 홍 의원이 공부하는 정치인으로 어떻게 변신할 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이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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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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