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코리아 트럭쇼’에 2019년형 프리마(PRIMA) 7대 및 친환경 LNG 엔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형카고 부분변경 모델과 신규 색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2019년형 프리마’에는 안전과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사양으로는 앞 차와의 거리를 인식해 충돌 위험 단계에 따라 경고하고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AEB(자동 긴급제동 장치)뿐만 아니라, 가속 패달을 밟지 않아도 앞 차량과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ACC(능동형 크루즈 컨트롤)가 적용됐다.

또한 차량의 미끄러짐과 전복 상황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과 바퀴의 제동력을 제어하는 ESC(차량 제어 시스템)가 적용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 밖에 편의사양으로는 차량용 냉장고와 무시동에어컨, 전자식 주행 기록계에 하이패스를 연동시킨 것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타타대우상용차는 트랙터의 주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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