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와 (왼쪽부터)이광희 자원순환과장,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원 및 팀장이 ‘2018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실적 평가’에서 수상한 최우수 상장을 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와 (왼쪽부터)이광희 자원순환과장,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원 및 팀장이 ‘2018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실적 평가’에서 수상한 최우수 상장을 들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 ‘2018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분리수거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해마다 도내시군을 대상으로 폐지, 캔, 고철, 페트병 등 일반재활용품의 수거율과 폐건전지, 폐형광등 등 생활유해폐기물 수거비율을 합산해 평가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쓰레기없는 Green포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교육, 매립장견학 등 시민의식함양에 힘써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새해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SRF에너지화시설 가동함에 따라 2019년도에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을 완전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도 평가와는 별도로 시 자체적으로 매년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통해 공동주택과 봉사단체 등 재활용품 수집단체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의 양에 비례해서 일정액의 수집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10여개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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