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전주형 동네복지가 전국 행정·복지 분야 전문가들에게 소개됐다.

지난 6일 전주시에 따르면, 희망복지중앙지원단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복지 발전 정책포럼’ 제5차 회의가 6일과 7일 이틀간 행안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복지부 지역복지과, 사회보장정보원, 포럼 실행위원, 전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도시혁신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첫날 포럼에서는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전 광산구청장)의 ‘지방분권과 지역력’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주시 등 4개 시·군·구의 지역사례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종합토론을 통해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케어 추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 참석자들은 7일에는 전주시와 익산시의 우수사례 현장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례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주형 동네복지 사업을 확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뮤니티 케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전주시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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