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관광외식학부 식음료조리계열은 지난 6일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미쉐린가이드 원스타 MUOKI 레스토랑 박무현 쉐프를 초청해 재학생과 수시 1차 합격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03학번 졸업생인 박무현 쉐프(35)는 영국, 호주 등 전 세계를 다니며 각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현장경험을 통해 학습하였고, 2017년 9월 서울 청담동에 본인의 레스토랑 MUOKI를 오픈해 일 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를 획득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박무현 쉐프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관과 업계 비전, 해외 취업 경험담 등 본인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조리계열 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무현 쉐프는 “대학 시절 요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는데, 우리대학 실습실의 최신 시설과 실습 위주의 다양한 특별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 식음료조리 업계는 기본적인 의식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전망이 밝다. 정말 잘하고 싶은 분야를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게 공부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음료조리계열장 신승훈 교수는 “최근 관련 업계의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의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을 심어주고자 하였고, 특히 본교 졸업생의 성공사례를 통해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은 21세기 식품문화를 선도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최신 교육시설 및 기자재, 특화된 교육과정의 운영과 조리와 음료관련 특별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원어민 전문조리사의 조리실무교육, 어학교육, 어학연수, 인턴십 학기참여 및 해외취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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