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전 NC 배터리코치, 손인호 전 LG 타격코치, 김태룡 전 KIA 내야수비코치 새롭게 영입
퓨처스에 정호진 배터리코치ㆍ이우민 외야수비코치
이정민ㆍ강영식 코치 각각 잔류군 투수코치ㆍ재활코치

공필성 롯데 신임 코치(왼쪽) [뉴시스]
공필성 롯데 신임 코치(왼쪽)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롯데는 지난달 19일 양상문 전 LG 트윈스 단장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14일 2019시즌 코치진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필성 두산 베어스 주루코치는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로 부임한다. 12일까지 두산 유니폼을 입고 3루 베이스 코치로 뛴 공필성 코치는 내년 시즌 롯데 수석코치로 일한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롯데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공필성 코치는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시즌을 마친 뒤 롯데를 떠났던 공필성 코치는 4년 만에 롯데로 복귀했다.

 

롯데는 최기문 전 NC 다이노스 배터리코치, 손인호 전 LG 타격코치, 김태룡 전 KIA 타이거즈 내야수비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들은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퓨처스(2군)에는 정호진 배터리코치와 이우민 외야수비코치가 합류했다. 올 시즌 중 은퇴한 후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활약한 이정민 코치는 잔류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2017년 은퇴 후 경찰청 투수코치를 지낸 강영식 코치는 잔류군 재활코치로 일한다.

 

2019년 거인의 진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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