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건설업 면허 불법 대여 근절 및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주택과에서 주관해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건설현장 감리자 및 관내 대형공사장(아파트)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허대여 등으로 인한 문제점 및 피해사항과 함께 겨울철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건설업에 대한 자격요건과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면허 불법 대여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어 이러한 사업장의 경우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피해는 입주민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시공자 및 건축주를 지도·감독하는 감리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감리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건설현장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사고 사례 및 대책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고품질의 견실한 공동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