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는 17일 서울 한양도성길을 걷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7일 서울 한양도성길을 걷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17일 서울 한양도성길 4코스에서 안전산행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계열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지역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울 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약 5km의 한양도성길 4코스를 걸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홍보하고,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이기덕(사회복지계열 수도권지역 대표)씨는 “원격대학이다 보니 학우들이 서로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행사에서 우의를 다질 수 있었고, 캠페인도 함께 펼쳐 흐뭇했다”고 말했다.

임우현 교수(사회복지계열부장)는 “올해로 3회째인 행사에 학생, 졸업생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계열 학생들이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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