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아이디어 와 메이킹 능력 갖은 고양시민, 고양소재 대학생 참여 가능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주관으로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메이커톤 대회’를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무막2일로 빛마루(일산동구 태극로60, 5층 소형 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개발자 등이 팀을 이루어 무박 2일 동안 쉼 없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경진대회이다. 행사 당일에는 ▲아이스 브레이킹▲팀빌딩 ▲디지털 제조기기 교육 ▲메이커 네트워킹 ▲ 선배 창업가 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충분히 재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재료와 제작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하며, 향후 창업을 위한 창업캠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메이킹 능력을 가진 고양시민들이 무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또한 본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창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고양시민 및 고양 소재 대학(원)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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