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2018년 마지막 커버 모델로 개그맨 이영자를 선택했다.

코스모폴리탄은 패션잡지 커버 모델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 ‘탈코르셋자기 몸 긍정을 대변하는 모델로 이영자를 꼽은 것.

더불어 이여자의 절친 김숙, 최화정, 홍진경이 함께 한 파티 화보도 공개했다.

네 사람은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한껏 차려 입은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며 ‘Fun Fearless Fabulous Party’이라는 화보의 콘셉트를 잘 소화해냈다.

2018년을 이영자의 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이영자는 각종 방송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시청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영자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를 통해 커버 모델 제안에 대해 에이, 거짓말 하지마. 설ᄆᆞ 표지를 돈으로 산거야?”라고 반응했다며 우리나라는 잡지 표지 모델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다. 예쁘고 늘씬하거나 아니면 브레인이거나. 그러니까 지성이 꽉 찬 친구면 몰라도 몸이 꽉 찬 사람은 잘 안하니까. 그런 면에서 코스모는 아주 앞서가는 잡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방송인으로서 다잡는 마음가짐에 대해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긴다는 이영자는 지금은 나를 찍고 있지만 내가 영원한 주인공은 아니다. 각자의 몫들이 모여서 삶은 종합예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만 봐도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이영자, 김숙, 최화정, 홍진경의 유쾌한 파티 화보, 한 해를 점령한 걸크러시 아이콘으로서의 인생관과 우정관이 담긴 네 명의 인터뷰와 동영상 콘텐츠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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