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가수 전인권씨 집에 침입한 박모(44)씨를 무단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이날 낮 12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전씨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전씨가 집 안으로 들어온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박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전씨 집인지 알고 들어갔는지, 음주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