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민‧관 합동으로 상남동 분수광장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근절 캠페인 펼쳐 @ 창원시 제공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근절 캠페인 펼쳐 @ 창원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대학 수능시험 후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위생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 여부, 유흥접객행위, 호객행위 등의 지도단속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않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형목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 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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