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창공홀(대명2동 명덕네거리 부근)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창공홀(대명2동 명덕네거리 부근)에서 국악계의 쇼팽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를 선보인다.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風流)’ 공연은 2018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획 공연으로,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 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국악계의 쇼팽으로 불리는 박경훈이 손끝으로 전하는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 이용원의 경쾌한 태평소와 피리소리, 최성무의 손과 채를 이용한 역동적인 타악 소리가 어우러져 우리 음악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피아니스트이자 촉망받는 작곡가 박경훈은 ‘2011년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월간 객석’이 선정한 차세대를 이끌 10인 의 유망주에 선정되는 등 우리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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