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문화비축기지만의 독창적인 체험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을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은 ‘만들다’는 뜻의 ‘MAKE’와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다. 문화비축기지 스토리텔링을 기반 체험프로그램과 교구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마라톤 형식의 대회다.

행사 첫째 날인 12월 1일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비축기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공간을 탐방한다.

둘째 날인 12월 2일은 여행, 체험콘텐츠 개발 관련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참여자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인(팀), 우수상 2인(팀), 아이디어상 2인(팀)을 당일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8 문화비축기지 메이커톤(Makerthon)’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교구 개발 등 두 가지다. 각 분야별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또는 운영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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