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해 전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 4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평화홀에서 열렸다.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예비역 장성 400여 명을 포함한 1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였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진보성향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행사장 앞에서 ‘9.19 군사합의서는 새 평화시대를 여는 가교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다가 행사 참석자들의 거센 항의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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