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과정 9명 학부모 참여, 올바른 양육방법 함께 고민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6주간의 과정으로 학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 내면의 나 만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이번 집단상담에서는 9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리더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내면세계 이해, 자신의 양육 태도 이해, 발달단계에 따른 자녀 이해,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등의 내용을 교육하며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집단상담을 통해 진정한 내면의 나를 발견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나를 바라보니 비로소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와 함께 올바르게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앞으로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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