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일요일 나만의 목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하러 오세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누구나 쉽게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목공예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주목공예전수관 주말 일일체험 수강생 모집 @ 진주시 제공
진주목공예전수관 주말 일일체험 수강생 모집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목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56억 원의 예산으로 명석면 광제산로 367 (구 명석초등학교)에 부지 1만 520㎡, 건축물 2675㎡에 지상2층, 별관1층 규모로 진주목공예전수관 건립을 추진해 지난 12일 정식 개관했다.

이번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접수 받으며, 매주 토·일요일에 작품 1가지씩 만들 수 있으며 만드는 작품은 매주 바뀐다. 1회 신청가능 인원은 20명 선착순이고, 체험료 및 재료비는 3000원~1만 7000원으로 작품마다 상이하다.

또한 체험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1시까지이며,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화~금)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일일체험을 실시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진주목공예전수관 주말 일일체험 수강생 모집 @ 진주시 제공
진주목공예전수관 주말 일일체험 수강생 모집 @ 진주시 제공

한편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지난 9월부터 짜맞춤가구, 서각, 목판각, 생활목공예 등 전문화된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조정하면서 진주목공예전수관이 목공예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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