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대한민국소통CEO대상 수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와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으로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市 부문 대상’과‘대한민국소통CEO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 대한민국 소통대상 수상 (왼편 김선동 국회의원)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 대한민국 소통대상 수상 (왼편 김선동 국회의원) @ 진주시 제공

‘대한민국소통CEO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부처 장관 등의 전수조사를 통해 소통을 잘 한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페이스북’, ‘열린 시장실 홈페이지 개편’, ‘시민과의 데이트’, ‘시민소통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발 빠르게 시민들과 소통하며 수렴한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소통문화 개선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주시가 받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市 부문 대상’은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민과 가장 활발히 소통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운영성 평가 등 종합지수에서 77.52점을 받아 ‘AAA 등급’을 획득하며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재난·재해·시민불편 예상사항 등 시의적 사안과 연관된 콘텐츠와 그에 따른 추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고, ‘수요일엔 우리 동네 Talk Talk’, ‘2030 Jinju Farmers 5959 잘했어’ 등 지역색을 잘 살린 시리즈 콘텐츠 보유 및 소통 채널의 성실한 운영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SNS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시민과의 데이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국회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12개 기업, 148개 공공기관의 소통채널(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과 공유된 콘텐츠, 소통마케팅효과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소통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좌표로 활용·제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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