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아파트만큼 많은 것이 빌라지요. 우리나라에서 빌라란 여러 가구가 함께 사는 공동주택을 말하지만 영어에서 빌라(villa)는 부자들이 사는 초호화 주택을 말합니다. 보통 도시 근교나 해변가에 있는 대저택이나 초호화 별장을 뜻하죠. 영화를 보면 그런 주택이 많이 나오죠? 그래서 “I live in a villa.(나 빌라에서 산다.)”라고 하면 다들 부자라고 생각하겠죠?

우리나라 빌라는 그냥 “house”라고 하면 됩니다. 두 세대가 사는 공동 주택인 경우는“duplex”라고 하고 방이 하나인 원룸은 영어로 “studio”라고 합니다.

<제공=SDA 삼육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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