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의 권현빈
X세대 대표 가수 김원준과 아티스트 정샘물 출연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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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연작 시리즈 ‘SHIFT(시프트)’가 ‘Z세대’의 명과 암을 면밀히 추적한다.

오늘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tvN ‘SHIFT(시프트)’에서는 ‘Z적 생명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떠오른 ‘Z세대’를 다채로운 관점에서 조명해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Z적 생명체’ 편 2부에서는 ‘컨트롤Z’를 주제로 이들의 일상을 더욱 깊숙이 파헤쳐본다.

‘Z세대’는 1995년 이후 태어나 디지털과 함께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디지털을 활용해 창의적인 삶을 개척하기도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그 도피처로 가상공간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들이 가상현실에 몰입할수록 기성세대와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다수의 기성세대들은 Z세대를 향한 쓴 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시프트’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해답을 찾기 위해 가상현실이란 도피처를 해법으로 만든 미국의 사례와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미국의 Z세대들의 이야기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절벽에 내몰린 Z세대에 대한 대안으로 평범한 듯 새로운 ‘Z적 생명체’도 소개 되는 것.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Z세대부터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하는 Z세대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펼쳐나가는 열정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기성세대의 우려와 달리 확고한 신념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Z세대가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시각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은 지난주 가상공간에서 만났던 X, Y, Z세대 대표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X세대를 대표하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Z세대 신조어는 물론, 독특한 취향과 사고방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세대 차이를 드러내 폭소를 선사했다는 후문. ‘프로듀스 101’의 권현빈 등 Z세대에 전하는 X세대의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관점을 바꾸는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tvN 'SHIFT(시프트)' ‘Z적 생명체’는 총 3주 간에 걸쳐 방송되며, 두 번째 편은 오늘 밤 12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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