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대학교 글로벌뷰티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아름다운 중년여성들을 위한 ‘시니어 모델 뷰티스쿨’을 지역에서 처음 개설했다.

23일 강산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실습실에서 개강한 ‘시니어 모델 뷰티스쿨’은 5060 시니어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이미지 메이킹·뷰티 메이크업·기초 모델 워킹·패션 및 런웨이 연출·시니어 라인 건강댄스’ 등의 강의 및 실습을 모두 8주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는 매주 1회, 3시간씩 집중 교육한다. 강사진은 뷰티업계의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됐다. 시니어 대상 전문 모델스쿨은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다.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효정교수는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는 시니어들의 열망은 굉장히 높지만 지역에서 이들의 꿈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이 없어 개설하게 됐다”며 “시니어 모델이나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는 시니어들을 위해 커리큘럼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성대 이와 함께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처를 신설하는 한편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설한다.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요리하는 중년 남성들을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과 건강과 재활 프로그램인 ‘운동 및 재활요법’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키우며 제2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미술심리상담사·현대민화지도사’ 과정도 다음 달 개설한다. 또 1천만 반려동물인을 위한 ‘애완동물 기초과정’과 풍수와 전통 명리학을 강의하는 ‘풍수지리(생활풍수)·실용사주명리·부동산 풍수’와 부사관선발교육과정 등도 내년 초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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