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항공직업관련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를 키우기 위해 약 150여개의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교육기부행사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제 1회 교육기부 박람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빈승무원 교육과정을 체험해보는 ‘승무원체험교실 및 안전교실’, ▲항공정비사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색동창의STEAM교실’, ▲현직 아시아나 직원에게 항공직업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단독 부스를 구성한 첫 해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기부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2018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김민지 부사무장이 개인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민지 부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소속으로 약 5년동안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진로특강을 80회이상 실시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민지 부사무장은 “평소 봉사와 나눔에 대해 관심이 많아 교육기부봉사단에 지원했었다” 며 “청소년들이 저의 강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이 활동으로 인해 나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지는 등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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