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탈리아 마세라티는 26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GTS(Levante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르반떼 GTS는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550마력, 최고 속도는 292㎞/h다.

르반떼 최초로 통합 차체 컨트롤(IVC: Integrated Vehicle Control)을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에 도입했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서 전·후면 범퍼를 새롭게 변경했고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실내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 마감을 사용했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마세라티 최초 SUV 르반떼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막강한 엔진을 만났다”며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3가지 요소를 구현해 국내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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