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단독으로 접수, 11월22일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모기관의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과정에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및 사업계획 등 급식관련 전문성,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특화 사업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지역 내 어린이 급식시설은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64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 총 90개소로 급식인원은 2,868명이다.

시는 식약처에서 3년간의 평가결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기관과 협약체결과 공증절차를 거쳐 2019부터 3년간 운영을 위탁하며, 긴밀한 협조로 위생과 영양은 물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