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18년 농촌지도사업 40여 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의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평가회장에는 전시실을 마련하여 올해 실시한 주요 시범사업의 홍보 화판과 생강, 굼벵이 등을 이용한 농특산물 가공품 등 주요 성과물과 관내 재배 작물의 주요품종을 더한 110여점 전시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에는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장인 고스락과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사업 농촌교육농장인 우리들 정원을 방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은 지도사업의 현장을 바라보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느끼고 각자 농업현장에 도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더 나은 익산농촌 만들기 열의를 가지고 추진한 농업인과 관계자의 수고를 위로하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농촌지도사업의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