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에서 최현석 교수의 분자요리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현재 서울현대 호텔조리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분자요리의 선두주자’라고 불린다. 이번에 최현석 교수가 진행한 분자요리 실습에서는 ‘장미겔을 곁들인 새우수프’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우럭 카르파치오’ 등 총 2가지 음식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분자요리란 요리에 과학을 더한 것으로, 과학적 방식을 통해 재료의 질감, 조직의 상태를 물리화학적으로 바꾸고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새로운 맛을 내는 방식을 뜻한다.

서울현대는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을 가진 전문 셰프를 양성하고자 분자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분자요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분자요리연구소를 설립했고, 분자요리 기구와 도구들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전 과정의 분자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내신·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혜택,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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