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산업부는 외투기업·주한상공회의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산업부에 따르면 30일 김선민 무역투자실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2018 기업환경세미나'에 참석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만났다.

암참은 국내외 기업 700여개사의 회원사로 구성된 대표적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다. 지난 1953년 설립된 이후 한미 양국의 투자·무역 증진과 정부·기업간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독일·프랑스·영국·유럽 등 주요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가 모여 한국경제의 혁신과 투자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한국정부에 협력의지를 밝히는 공동서명식을 개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선민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톨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기 높이기 위한 도전에 외국인투자기업인들과의 협력이 긴요하다"며 "한국이 세계 어디보다 유리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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