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토지정보분야 업무 종합평가에서 2014년 이후 4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구광역시 구·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는 2018년 토지관리·지적·지적재조사·도로명주소 등 업무추진실적에 대한 4개 분야 32개 지표에 관한 실적평가로 실시됐다.

이번 선정은 △사회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시행 △토지이동 신청 시 법정처리기간 단축 서비스 제공 △지적재조사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적불부합지 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 운영 등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 △주민재산권 행사를 위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지속적인 언론 홍보 등 다른 구·군과 차별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해 토지정보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토지정보과 변상섭 주무관은 시에서 주최한 ‘2018년 지적 업무 연구 경진대회’에서 지적공부 허용 면적초과 해소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는 등 공무원의 창조적 연구 풍토 조성 공로도 인정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2018년도 토지정보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주민 편익 위주의 토지·지적행정 구현과 친절·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구민 배려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전국 으뜸 토지정보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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