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육아공동체 공유 한마당 ‘폴짝’행사를 지난 1일 남원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육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엄마아빠의 자유시간’사업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지난8월  9개 소규모 육아공동체의 씨앗이 4개월 동안 남원 곳곳에서 예상 밖의 열의와 참여로 진행됐다.

내용은 품앗이육아, 부모참여교육, 육아용품 나눔장터, 생태놀이터만들기, 부모집단상담, 육아공동체 탐방 및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실시됐다.

지난 1일 오후2시에 진행된 육아공동체 한마당 ‘폴짝’ 행사는 1부 순서로 참여자들이 각 팀별 활동결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남원의 육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어서 2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육아장터가 펼쳐져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공유한마당으로 진행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관심과 애정을 가진다면 개별 육아에 대한 부담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육아공동체의 발굴·육성과 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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