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51점으로 작년대비 0.22점이 오르며 2년 연속 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가 받은 점수는 전국 69개 구(區)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3위에 해당하며, 작년(9위)보다 6단계 상승했다.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구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8.68점으로 작년대비 0.29점 상승했으며,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는 0.01점 올라 8.04점을 기록했다.

올해 서구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직원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청렴퀴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2018년 청렴도 평가 결과는 부패 방지 및 청렴에 대한 류한국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로 우리 구 직원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한 결실”이며 “구민들께서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하고자 서구 공직자 모두가 더욱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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