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2일 오후 1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녹색성장도시 종합 대상 및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은 도시의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자연환경의 보전과 보존이라는 인간 및 자연친화적 가치관과 철학이 있는 도시의 총괄적 발전성을 평가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도모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선정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이상기후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에코홈닥터, '저탄소day'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리더 양성교육 △업사이클링 교실 △찾아가는 환경교실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확보사업 △도심 특성에 맞춘 녹지 공간 확보 등 구민들과 밀접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이미지 조성으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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