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이 변하면 “교육”도 변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이 12일 The-K경주호텔에서 ‘2018년 경주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이 12일 The-K경주호텔에서 ‘2018년 경주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이 12일 The-K경주호텔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 노사관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경주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유·초·중학교 및 도서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LP전략연구소 박정길 소장의 ‘두뇌의 논리적 단계를 밟아라’ 강의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두뇌의 논리적 변화단계를 밟아가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연수원 최영우 교수의 ‘교육실무직원 노무관리’ 강의는 각 기관별 부당해고 사례에 따른 판례 등 학교에서 직면한 노무관리 과제를 생생하게 풀어내어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요와 창을 함께 함으로써 정서를 순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우리만의 전통적인 감성과 인문학적 사고능력을 배양해 창의적 사고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김윤하국악연구소 소장 외 1명의 국악인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펼쳤다.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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