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2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예선 운영실습 교육운영 및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단 지원사업본부장과 연수원 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예선 운항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교육관련 상호 정보교류 등 국내 예선산업 기술역량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초 예선운항 실습교육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수산연수원에서 공동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종사자들과 취업 희망자 모두에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해양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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