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앤쇼핑
사진-홈앤쇼핑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호 호혜적 협업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유통대상은 성과별로 ▲상생·협력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글로벌화·수출촉진 ▲서비스혁신 ▲기술혁신으로 나눠 유통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홈앤쇼핑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입점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시행 중이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의 평균치 대비 3.4%포인트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상품대금 지급시기 축소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해외박람회 지원 등 중소 협력사의 판로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며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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