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1일 농촌지도자회원의 자질향상과 과학영농기술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 3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 일원에서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쌀겨와 미생물발효 효소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초록미소마을 벤치마킹을 진행, 조병욱 대표의 성공사례를 듣고, 쌀겨효소테라피를 직접 체험해 보며 농가소득 향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계절별 농경유물역사관과 4-H역사관, 우수농산물 전시관, 자연생태식물원을 견학하며 시민과 함께 농산업 발전을 이끄는 농촌지도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이번 교육이 과학영농기술을 선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각 읍면동 단위 농촌지도자회 조직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역량강화교육이 회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과학영농실천을 위해 지역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농업소득 향상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성장 새지평의 감동도시 양주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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