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컴퓨터비전 기반의 영상인식 기반기술과 솔루션 개발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은 컴퓨터에 시각을 부여해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로, 인공지능 및 딥 러닝이 접목되면서 각종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머신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키워드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인쇄회로기판(PCB)‧자동차‧배터리 등에 검사‧위치‧측정 등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최근 들어 딥러닝 기반의 영상처리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은 산업용뿐 아니라 의료, 스포츠, 게임용 시장까지 그 적용분야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17일 세미나에는 △최신 OpenCV 라이브러리 특징과 활용 방안 △딥러닝 기반 고성능 얼굴인식 개발과 적용기술 △실시간 대규모 영상 데이터 이해·예측을 위한 고성능 비주얼 디스커버리 플랫폼 개발 △AR 구현을 위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3D 얼굴 분석 엔진 개발기술 △딥러닝 기반 초해상도 영상복원 기술과 적용방안 △HDR(High Dynamic Range Image) 영상 취득 및 처리를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18일에는 △카메라 기반의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한 비전 API 활용방안 △임베디드 AI 비전 적용기술 △비전 AI 기반의 의료영상인식 및 분석과 적용사례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컴퓨터 비전 적용기술과 개발사례 △3차원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로봇비전 개발기술과 적용방안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최적의 머신비전 알고리즘 개발 및 개발 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컴퓨터 비전과 딥 러닝에 의해 구현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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