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 합천읍 국제사우나ㆍ모텔 송자용 대표는 14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사우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합천군 제공
국제사우나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합천군 제공

송 대표는 2012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송 대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목욕비를 할인 해 주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들다.”며 “모두 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수년간 나눔을 실천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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