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전체 평가 사항에서 전국 1등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사업추진 및 사업지구마다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기간 민원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 과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신기술 활용 지적재조사 사업 실험지구 참여로 정책기여도에서 높은 평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7개지구 3,364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완료하고 2개지구 1,064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2019년도에는 2억3천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금지면 옹정, 귀석, 인월면 월평지구 1,321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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