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오후 6시 광화문 효재네뜰에서 ‘2018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기관) 표창’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발적이고 순수한 기부 및 사회협력으로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기부와 사회협력 우수사례 발굴 및 사회적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와 사회협력 분야 우수자에 대한 표창은 올해 신설됐다. 기부금품, 사회협력, 미담사례 등 세 부분의 우수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총 15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양호재단(저소득층 고등학생 장학사업),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월드비전 서울서부, 동부, 남부지역본부(조식지원사업), 세종문화회관(취약계층 학생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원), 현대건설(주)(정독도서관 환경개선), 방송대 청소년교육과(교육취약계층 학생 학습 멘토링) 등이 포함됐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교육부분에 대한 기부와 사회협력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의 좋은 사례가 확산되어 교육에 대한 기부가 확대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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