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25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산청 우정학사 우정운영 동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의회 전경
산청군의회 전경

특히 제1차 본회가 열린 18일에는 '쌀 목표가격 현실화 인상 촉구'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했다.

산청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현실성없는 쌀 목표가격 국회동의안 제출을 철회할 것과 향후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생산비와 물가상승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정상적인 쌀 목표가격을 산출하여 최소한의 농민소득을 보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안천원 의원은 “현재의 쌀 목표가격은 농민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도모라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쌀 목표가격 24만원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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