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에 건립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KAI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을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는 투자 협약(MOA)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경남 고성군청 전경

체결식에는 백두현 군수, 김조원 KAI 대표이사,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 이옥철 도의원, KAI 관계자 및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AI는 내년 하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가 건축공사ㆍ인프라시설 및 장비구축 공정을 거쳐 항공기 날개 및 동체 조립체를 생산 조립하게 된다.

KAI 고성공장 건립은 지자체의 생산 인프라 구축 지원과 KAI의 기술·교육·수주 지원으로, 항공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협력업체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