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28일까지 초등‧고교‧대학 등 30개팀 참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창원축구센터가 ‘2019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해 동계훈련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토브리그 초등부 선수단 @ 창원시 제공
스토브리그 초등부 선수단 @ 창원시 제공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등ㆍ고교ㆍ대학ㆍ실업팀 등 총 30개팀이 참가해 동계훈련을 겸해 경기를 치른다.

초등부는 수원삼성U-12와 창원축구센터FC 등 15개팀이 참가해 3일부터 17일까지 1ㆍ2차 리그를 펼친다.

이어 17일부터 28일까지는 한양대와 마산공고 등 고등ㆍ대학부 10개팀이, 실업팀은 김해시청 등 3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 임원, 지도자, 학부모 등 총 1500여 명이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참가 팀을 유치하고자 창원시와 연계해 축구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팀에 시설 홍보물과 대회 공문을 보내 참가를 유도했다.

한편, 창원축구센터가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온화한 기후조건과 접근성은 물론 완벽한 경기시설과 숙박시설 등 최상의 경기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